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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나주시, 시민 건강 위협하는 '노후 슬레이트 지붕' 교체 지원

나지수 | 2021/01/25 09:51

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나지수 기자 = 나주시는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높이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를 지원합니다.

슬레이트는 시멘트와 석면을 섞어 만든 건축 외장재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석면이 약 15%가량 함유돼 있습니다.

다른 소재에 비해 저렴해 지붕 소재로 사용돼왔지만 지붕이 노후화되며 석면가루가 공기에 떠다니게 되면 건강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.
 
<사진제공=나주시>

이에 나주시는 '노후슬레이트 지붕 교체·지붕개량 지원' 사업에 환경부로부터 12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280여동에 대해 가구당 최대 344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.

창고와 축사 등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지붕 면적 200㎡이하까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,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새 지붕으로 교체해주는 지붕 개량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동당 1천만원 내에서 전액 지원할 방침입니다.

신청 기간은 오늘(25일)부터 다음달 19일까지로 희망자는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 신청서(위치도·사진)를 작성해 건축물 소재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.

<저작권자(c)광주가톨릭평화방송, 무단전재-재배포금지>

작성일 : 2021-01-25 09:51:56     최종수정일 : 2021-01-25 09:51:5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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